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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400만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11일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한국 영화 '모가디슈'(361만명)를 제치고 올해 최고 영화 흥행작이 될 전망입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417만542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단기간 400만 달성을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는데요.
특히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8일 차)보다 7일이나 앞선 기록으로 당분간 이를 능가할 영화가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스파이더맨 400만 돌파와 함께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홈커밍'(2017)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으로 이어지는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과 닥터스트레인지의 실수로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고 다른 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던 악당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 두 편을 만든 존 왓츠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400만 돌파 흥행과 함께 넷플릭스 등에서는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순위권에 모두 올라오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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