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폐업, 안타까운 진짜 이유

박정민 폐업, 안타까운 이유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배우라고 해도 뾰족한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박정민이 직접 운영하던 서점을 폐업한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박정민은 7일 서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11일부로 서점을 폐업한다고 공지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안녕하세요. 책과 밤, 낮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다. 6월11일부로 책과 밤, 낮의 문을 닫게 됐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책방 운영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모로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쉽게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소 실망스런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오래 이 자리를 지켜보겠다는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한 한 것도 너무 죄스럽다”며 “언젠가 다시 한 번 더 번듯한 모양새로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성숙한 책방으로 다가가겠다고 약속 드리겠다”고 말을 맺었는데요. “부디 책방이 여러분의 작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민은 지난 2019년 7월 지인과 함게 서울 상수역 근처에 서점을 오픈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연예인으로서 서점을 창업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며 책에 대한 진정성이 보이는 창업이어서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정민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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