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 해명, 에이프릴 왕따 논란 진실?

채원 해명, 에이프릴 왕따 논란 진실?

그룹 에이프릴 채원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채원, 본명 김채원은 17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현주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김채원은 이현주가 데뷔 전후로 안무 연습에 여러 차례 불참했고,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자취를 감춰 드라이 리허설을 펑크낸 적이 있다고 적었는데요.

"현주의 행동은 너무나도 돌발적인 행동이었고,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현주의 행동에 놀라고 속상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이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언니로서 현주를 더 각별히 챙겨주고 내가 더 다독여가며 이끌어가면 현주가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김채원은 "현주는 어느 순간부터 혼자 개인 휴대폰을 들고 다녔고, 저희는 명절 당일에만 본집을 간신히 갈 수 있었지만 현주는 본집에서 다니고 싶다고 요구하여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됐다"며 "저희는 왜 회사에서 현주가 원하는 대로 전부 다 맞춰주는지 알지 못했고, 회사는 늘 현주를 달래주고 현주가 원하는 조건들을 다 맞춰줬다. 그래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했고, 연습을 계속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채원은 또한 "그러면 이런 이유로 현주를 왕따시킨 것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오히려 저는 현주를 더 챙겨주고 달래주면서 에이프릴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면서 "특히 제가 현주랑 항상 둘이서 붙어 다녔는데, 현주 혼자 따돌림을 당했다는 건 전혀 말도 안 된다"고 에이프릴 왕따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채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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