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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념메달
하나은행이 5일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7월에 제조 및 출시하는 기념메달을 판매한다고 발표해 콜렉터들이 설레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기념메달 판매사인 풍산 화동양행과 국내 금융기관 중 단독으로 판매 대행계약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분 1,600장을 16일까지 예약 판매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로서의 역동성을 담은 모습과 백넘버 '7'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총 7,700장을 동전형과 지폐형 두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전형은 금메달과 은메달, 지폐형은 금지폐와 은지폐로 제조되며,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1,600장을 예약 판매 후 10월25~29일까지 기념메달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간판스타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기념메달 판매를 통해 손님들의 금융생활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겠다"고 손흥민 기념메달 출시와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메달은 원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데요, 소재는 순도 99.9%의 금 또는 은입니다.
원형 메달 앞면은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선수를, 뒷면에는 'SON' 문자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지폐형 메달의 앞면은 공격적인 드리블로 득점 후 환희에 찬 손흥민 선수 얼굴을,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으며, 메달 케이스는 축구공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도안을 채택했습니다.
메달을 전시할 수 있는 쇼 케이스를 결합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다고 조폐공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로서 더 열심히 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라 믿고 있다"며 "메달을 만들어주신 의미를 잘 새기겠다"고 포부를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원형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352만원 △원형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19만 8,000원 △지폐형 금메달(순도 99.9%, 중량 20.0g, 가로x세로 68x154mm) 259만원 △지폐형 은메달(순도 99.9%, 중량 10.0g, 68x154mm) 11만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손흥민 기념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