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MC확정, 당연한 진짜 이유?

김혜수 MC확정

관록의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오는 11월 26일(금)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축제인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올해로 28회째 진행을 맡는데요. 이제는 명실상부 ‘청룡의 상징’이 된 김혜수는 청룡과 함께해 온 시간만큼 탁월한 진행 솜씨와 빛나는 지성, 한국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번 시상식을 빛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김혜수가 진행하지 않는 시상식은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 김혜수는 시상식 그 자체가 된 배우입니다.

김혜수 MC확정 상대 배우 유연석은 4년 연속 ‘청룡의 남자’로 나서는 베테랑. 제39회부터 제41회까지 청룡영화상에서 발군의 진행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을 이끈 유연석이기에 올해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배우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청룡영화상을 책임지는 만큼 올해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이 예상되는데, 김혜수는 김혜수 MC확정 소감으로 “코로나로 여전히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해를 넘겨 이어진 팬데믹으로 이대로 영영 극장에 발길이 끊기진 않을까, 이렇게 영화도 극장도 그 이전으로 다신 돌아가지 못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가슴 속에 큰 열망을 심어준 영화들이 있어줬고, 기다렸단 듯이 호응해준 관객이 있었다.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유연석은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도 김혜수 선배와 함께 MC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올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영화계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동적인 한 해였던 것 같다. 그 자리를 빛내준 영화인들과 관객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청룡영화상이 많은 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비쳤습니다.

김혜수 MC확정 이후 더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제4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6일(금)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김혜수 MC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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