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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귀국
국내 학폭논란 이후 그리스로 옮겨가 활동중인 쌍둥이 배구자매 중 이재영이 귀국했다는 소식인데요.
올 시즌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그리스리그 PAOK 유니폼을 입은 이재영이 다시 한국으로 온 것입니다.
15일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재영 귀국 일자는 지난주 였으며, 이재영은 최근 소속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한 바 있는데, 그 이유는 무릎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영은 왼쪽 무릎 쪽에 통증을 느꼈고 이 때문에 PAOK 팀 연습과 경기에 나오지 않았는데, 사실 이재영 귀국 전에 이미 이재영은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뛸 때도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있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그리스리그 진출을 도운 에이전시 관계자는 "이재영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는데요,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PAOK와 계약해 그리스리그로 진출한 이재영이 무릎 부상으로 일시 귀국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재영은 당분간 국내에서 의료진의 검사와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정도와 치료 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재영 귀국 전 그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지만, 입국자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를 떠나 두 차례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에이전시 측은 "PCR 검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이재영은)현재 짧은 기간 동안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재영은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병원을 찾아 통증 부위에 대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재영 귀국 후 PAOK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왼쪽 무릎 검사 결과와 치료 일정에 따라 그리스 재출국 날짜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재영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