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싱크홀, 충격적인 진짜 이유?
대구 싱크홀 어제 심야시간 대구 도심에서 지름이 10m에 이르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12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시 동구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10m, 깊이 7m 규모 싱크홀이 발견되었는데요.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다행히 통행이 뜸한 곳으로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일대 가로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또 상수도관이 파열돼 괴전동, 숙천동 일대 290가구가 한때 단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싱크홀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관련 사진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부 유모(34‧서구)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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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2.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