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동메달, MBC 또 말실수?
안창림 동메달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부적절한 자막과 사진 사용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논란이 된 MBC가 이번에는 유도 중계 중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멘트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 26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아젠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요프와 맞붙은 안창림은 종료 7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절반을 얻어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창림 선수가 32강부터 4강까지 네 경기 연속 연장 접전 속에 코피까지 흘리는 악조건에서도 따낸 값진 동메달로 올림픽 첫 메달이었는데요. 하지만 안창림의 메달 획득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MBC 캐스터는 “우리가 원했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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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