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사과, 안타까운 진짜 이유?
주호민 사과 만화가 주호민씨가 자신의 작품에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지난 12일 주호민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최근 저작권 침해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인데요. 주호민 사과의 발단이 된 작품은 지난 5월 민중미술 화가인 부친 주재환(81)씨와 함께 개최한 2인전 '호민과 재환'에 출품한 그림 '계단에서 뭐하는 거지?'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군인 캐릭터의 옷에 워터마크(watermark)가 찍혀 있어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게 된 것입니다. 워터마크는 원작자가 무단 복제 및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지 곳곳에 자신의 이름 등을 표시해두는 일종의 '디지털 낙관'의 일종입니다. 웹툰 관련 커뮤니티에는 주씨가 이미지를 무단 다운로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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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