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은퇴, 진짜 숨은 이유?
파퀴아오 은퇴 세계적인 필리핀의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95년 데뷔 이후 세계 복싱 사상 최초 8체급을 석권하고 지금은 필리핀의 현역 상원의원인 파퀴아오가 이날 은퇴를 발표한 것인데요. 파퀴아오 은퇴 소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4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하고 "내 복싱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전 세계, 특히 매니 파퀴아오를 응원해준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굿바이 복싱"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서로서의 내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오늘 은퇴를 선언한다"고 파퀴아오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26년 간 12차례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파퀴아오는 통산 72전 62승 8패 2무의 전적을 뒤로하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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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30.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