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호암상, 상금을 여기에?

봉준호 호암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억이라는 큰 상금이 수여됐는데요. 봉감독은 이 상금 전액을 여기에 쾌척하는 플렉스를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봉준호 호암상, 상금을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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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호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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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감독이 된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이 삼성 호암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삼성 호암상은 삼성을 창업한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호를 딴 상입니다.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1990년 고 이건희 회장이 제정한 상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부문은 예술상인데요. 예술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 3억원이 수여됩니다. 역시 삼성 기업의 클래스 답게 상금이 대단하 고액이라 화제가 되는 상이기도 합니다.

 

봉준호 감독, 상금 3억 플렉스(Flex)해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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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화제가 된 것은 봉감독이 3억이나 되는 금액을 바로 쾌척하는 플렉스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역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의 행보라 할 수 있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호암상의 상금 3억원 전액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창작의 불꽃이 거지지 않아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그 중에 한 편 정도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고전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고 호암상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봉준호 감독 간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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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1969년 생으로 올해 51세의 한국영화 감독입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를 마친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국어교과서에 항상 등장하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 등의 작가인 소설가 박태원으로도 유명합니다.

1995년 배우자 정선영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1993년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한 이래 2,000년 상업영화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로 호평을 받았고, 이후 <살인의 추억>을 통해서 우리나라 대표 감독으로 떠오릅니다. 디테일에 굉장히 강하다고 하여 이때부터 붙은 별명이 봉테일.

이후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를 연달아 히트했고 이후 <기생충>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봉준호 호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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