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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인데도 현재 대부분 국가에서 활용 중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는 오미크론으로 판별되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stealth·은폐)’ 변이가 새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인지를 알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전체 분석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확산 시 추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언론매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뉴스 등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돌연변이 수가 절반가량인데, 오미크론 변이는 큰 폭의 변이 탓에 PCR 검사에서는 특정 스파이크 유전자(S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S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으면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이 높다는 판정 방식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지해왔으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에서는 베타 델타 등 다른 변이처럼 S 유전자가 확인되기 때문에 PCR 검사에서 S 유전자가 나와도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당장은 특정 검체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인지를 알려면 5일 가량 걸리는 전장유전체분석 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앞으로 ‘스텔스’ 변이도 가려낼 수 있는 PCR 검사 방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건당국의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부각됩니다.
CNN에 따르면 화이자 측은 스텔스 오미크론 관련하여 “우리 백신을 2회 접종한 이들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를 중화하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 대비 평균 25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며 “이는 2회 접종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8일 밝히기도 해 추가 접종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관련하여 남아공 연구진이 참가자 12명의 혈장을 분석한 소규모 연구 결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항체 면역을 상당 부분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가 7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뒤 백신을 맞으면 보호 효과가 크다”고 밝혔는데 화이자의 알베르트 부를라 최고경영자(CEO)는 8일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 발생 예방 효과는 백신 2회 접종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초기 연구 결과는 3차 접종(부스터샷)을 하면 보호 효과가 더 향상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날 부를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가 향후 다른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CEO 카운슬 서밋’ 행사에 나와 “빨리 퍼진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수십억 명의 몸에 들어가는 것이고, 그러면 또 다른 변이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밝혀 코로나가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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