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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K-방역 꼴찌 막말 논란 정리
최근 그룹 클론 출신의 멤버 강원래씨가 K-방역은 세계 꼴찌다 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관련 사건의 핵심을 요약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원래 발언 발단
시작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월 20일에 마련한 이태원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현재 이태원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발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팝이 세계 최고,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에서 꼴등인 것 같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곧바로 엄청난 화제와 더불어 문재인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원래 K-방역 발언 논란 이유
강원래의 이 발언이 문제가 된 이유는 바로 케이방역에 대한 무시의 처사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을 해석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K-방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수준의 방역 시스템임이 여러 증거로 증명되고 있는데요. 이런 객관적인 사실을 오직 자신의 사업장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깎아내린 것이 바로 문제가 된 것입니다.
실제 케이방역이 세계 꼴지라면 아무도 반발하지 않았겠지만, 현재 제3차 대유행마저 감소세로 극복하고 있는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을 함께 모욕당한 느낌이 들어서 였을까요.
실제로 문제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강원래씨의 이 발언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 이태원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
이태원은 예전 클럽바 대규모 감염사태로 인해서 전국민적인 인식이 상당히 안좋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 사건 이후, 이태원의 상권은 엄청난 하락세로 현재 휴폐업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천지 발 대규모 확산과 견줄 정도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 사건에 대한 인식 때문인지 현재도 이태원은 코로나와 함께 엮일 때 썩 유쾌하지 못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강원래의 사과
자신의 발언으로 엄청난 역풍을 맞은 강원래씨는 결국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말하려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방역 정책이 꼴등'이라고 표현했다. 사과드리며 앞으로 좀 더 보상이 있는 방역대책에 대해서 기대하겠다.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조금은 아쉽다."
그런에 위 사과문도 2차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좀 더 보상이 있는 방역대책을 기대하겠다"는 투의 말로 지정성있는 사과 보다는 아직도 정부의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투로 말했다는 것이 또 한번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철수 후보가 현재 야당 후보로 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가 준비한 자리에서 발언한 것이 정치적으로 당연히 읽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발언은 정치적인 해석으로 하는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는 것이 또한 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친문 지지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신공격
더블어 친문 지지자들의 장애에 대한 비하 표현들도 다수 게진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댓글에서 "장애가 하체에만 있는 게 아니라 머리에 까지 있는게 아니냐"는 다소 과한 인신공격성 발언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래 간단 프로필
1990년 현진영과 와와에서 백댄서 '와와'로 활동
1990년대 가수 박미경의 백댄서로도 활동
1996년 구준엽과 크룹 클론(CLON)을 결성하고 '쿵따리샤바라'가 엄청나게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오름
2000년 11월 9일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2005년 5집 앨범 발표 및 방송과 강연 병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