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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데뷔골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 마요르카 데뷔골을 넣어 화제입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23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올 시즌 1호이자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25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제친 뒤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 데뷔골로 이번 골을 넣은 건 발렌시아에서 뛰던 지난 1월 국왕컵 2라운드 이후 약 8개월만이라 충격과 놀라움, 그리고 반가움을 주는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요르카는 이강인 데뷔골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 아센시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6대1로 패했습니다.
마요르카는 2승 2무 2패가 돼 10위에 자리했지만, 이날 이강인 데뷔골 외에 2개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양 팀 통틀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5개의 최다 키패스를 성공했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75로 팀 내 2위(라고 주니오르·6.51)와 평점 1.2 이상 차이가 나 이강인 데뷔골 이후 향후 이강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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