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 법적대응, 커밍아웃 후폭풍은?

지애 법적대응

최근 걸그룹 와썹의 지애와 고등래퍼 출신 래퍼 아퀴나스 등 양성애자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익명도 고소가 가능하다는데? 고소 바로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애가 공개한 사진에는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한 지애에 대한 악플이 잔뜩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지애는 “바로 고소한다. 더러운 사람. 시간 낭비 아깝지만 이건 선 심하게 넘었다. 키보드 워리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애는 앞서 지난 1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히며 커밍아웃하여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지애의 고백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뒤늦게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지애는 양성애자 커밍아웃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자 “개인적인 연애 문제인데,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마치 되게 큰일인 것처럼 나는 게 의문”이라며

“내가 사는 나라가 이러니까 그렇겠지 이해가 되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데뷔 때보다 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애는 “앞으로도 열심히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음악도 하고 편견 없는 세상에서 노래 하고 싶었는데, 이런 저도 괜찮으시다면 편견 없는 소속사에서 음악하고 싶다”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함께 밝혔습니다. #지애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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