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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결방
말 학대 논란에 휩싸인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2주 연속 결방하는 가운데 언제 방송을 재개할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KBS1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29일에 이어 30일도 방송되지 않을 인데, 앞서 KBS는 지난 20일 “(촬영 중 사고를 당한 말이 사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촬영에 투입된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냉담한 상황입니다.
이에 ‘결방’이라는 초강수를 둔 KBS는 2주간 자숙 및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정상화에 힘쓰고자 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질 않자 ‘조기 종영’ 등 최악의 상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11일 첫 방송된 ‘태종 이방원’은 KBS가 2016년 ‘장영실’ 종영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대하 사극으로 초반 11%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지난 7회에 방송된 이성계가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을 학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 측은 촬영 당시 말의 뒷다리에 줄을 묶었고, 말이 달리고 있을 때 뒤에서 줄을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충격적이게도 당시 목이 꺾인 채 고꾸라진 말은 촬영 일주일 뒤 끝내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동물학대 비판이 확산되자 KBS는 지난 20일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공식 사과ㅇ레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어 태종이방원 결방 대책으로 ‘태종 이방원’ 측은 30일까지 2주간 결방을 알리고, 말 학대 논란 장면이 담긴 7회 다시보기 서비스도 중단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
동물권 보호단체 '카라'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한국동물보호연합은 21일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방송 촬영을 위해 안전과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의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방영 중단 및 폐지 등에 대한 의견이 줄을 있고 있으며, 동물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촬영에 출연하는 동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며 “가이드라인에는 기본 원칙, 촬영 시 준수사항, 동물의 종류별 유의사항을 골격으로 세부 내용을 담는다”고 밝혔습니다. #태종이방원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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