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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속계약, 이 사람들과 함께?
전 축구선수 이천수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천수와 현영민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K-콘텐츠 그룹에 합류한 것인데요. DH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이천수, 현영민, 그리고 '정답소녀' 김수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데요.
아울러 현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아 축구를 통한 다양한 복지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천수가 몸담은 DH엔터테인먼트는 유소년 상비군 청소년축구대표 출신이자 브라운아이드걸드, 전혜빈, 플라이투더스카이, DSP 홍보매니저로 함께하며 음반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대준 대표이사가 수장을 맡은 신생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선수 시절부터 쌓아온 이천수와의 인연과 의리가 새로운 발걸음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에 JTBC골프 '레전드 빅매치'와 유튜브 콘텐츠 '군대스리가' 등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김철호 이사가 DH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힘을 더합니다.
김대준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DH엔터테인먼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천수 전속계약